정초부터 급조된(?) 일정으로 춘천과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춘천은 닭갈비를 먹고 숙박을 위해 잠시 들른 일정이라 별로 담아올게 없었고, 속초는 본격적으로 일출을 담기 위해 향하게 되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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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열심히 치우고 있는 우성하마.. 4륜 구동의 무쏘는 눈길에서 나름 파워를 발휘해 줬습니다. 녀석의 7년된 애마이긴 하지만, 저도 녀석이 사랑스러워보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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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1박을 하다보니, 어느새 내린 눈.. 오늘 서울에 폭설이 내려서 그닥 와닿는 모습은 아닙니다만, 1월 2일 춘천은 7.5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더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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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향하여 가던 중 몇몇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서 중앙분리대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서 있더군요. ㅎ 정말 눈길에선 장사가 없지요.

미시령터널을 빠져나와서 울산바위 전망대에서 잠깐 잡아본 울산바위의 모습입니다. 10분 정도를 기다려서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모습을 잡아봤습니다.^^; 뭔가 음침하기도 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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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밝게 찍어봤습니다. 흰색의 돌과 눈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 장관입니다~(아님 차관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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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에 도착하여 우성하마가 무턱대고 시켜버린 오징어순대와 새우튀김.. 만원의 행복이긴 합니다만, 새우튀김에 새우 대가리까지 들어가 있었더랬죠. 은근히 비려서 거부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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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옆에 있는 영금정 근처에서 잡아봤습니다. 아~ 눈이 사~알~짝 쌓여 있는 우주선과 그 뒤의 바다.. 파도가 장난이 아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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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 아래에 있는... 현판을 미처 못 잡아서..ㅋㅋ 저 앞쪽의 정자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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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호~ 저 푸르딩딩한 맑은 바다.. 그리고 엄청나게 쳐대는 파도.. 그래도 저 멀리 강태공의 의지는 꺾을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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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쪽을 바라봤습니다. 눈이 간간히 있어서 겨울바다를 실감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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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앞쪽으로 가서 파도를 잡아봤습니다. 정자의 바닥이 흥건히 젖어있는걸 보니 간혹 파도가 들어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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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 차~암~ 푸르다~ 라고 생각하면서 연사를 하고 있을 때 즈음... 이 녀석이 갑작스레 육지쪽으로 파도를 형성하더니 정자 아랫쪽을 때렸습니다. 덕분에 바닷물이 정자쪽으로 쳐오르더군요. ㅎ 살짝 젖을 뻔 했을뿐... 근데 주변의 아주머니들께선 왜 그리 절 보고 웃던지.. -.-;; 젖을까봐 쫄 수 도 있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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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입니다. 동명항에 가시면 한번씩은 다들 들르신다는 그곳.. 동명항을 제법 많이 가봤지만, 항상 닫혀있을 때였는데 이번엔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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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에서 좀 전에 갔었던 작은 정자를 잡아봤습니다. 뭔가 있어보이는..ㅋㅋ 그게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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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에서 바라보니 좀 더 멀리 잡혔습니다. 아~~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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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방파제 입니다. 어언 12년이 지난 소중한 추억의 장소.. ㅋ 파도가 제법 있어서 인지 등대까진 가지 못하게 해놓았습니다. 등대 근처가 그 장소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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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을 둘러보고 나오다 보니 만선의 꿈을 제대로(?) 품은 만선호가 보였습니다. 올 한해 뿐만 아니라 늘~~ 만선하시길.. 그러고보니 을지로3가에 유명한 노가리 호프집 이름도 만선호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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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과음으로 여차저차 억지로 일어나서 7시 40분에 딱 나가서 잡은 여명입니다. 아니, 거의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빼꼼히~~ 하지만, 올해도 수평선에서 잡히진 않고 구름사이로 떠오릅니다. 뭐 그래봐야 1월 3일의 해이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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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일출~ 저 멀리 부표가 든든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처럼, 올해도 밝고 바른 길로 가길 기원해야겠습니다.~~

 

모두모두 건승하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미래를 설계하고 구축해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그곳에 저도 함께 하게 해주실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