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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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과연.. 순돌아빠의 기질이??
이넘의 애니콜.. SPH-S4300 덴마크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모델.. MP3플레이어와 모바일 폰의 기능을 최고도로 컨버전스 했다는 모델..
자그마치 1년 8개월여를 사용해 오며, 큰 잔 고장 없이 사용했던 넘이 오늘 작별을 고할 뻔~! 했으나.. 본좌의 소생술(?)로 인해 살아났슴다.
전화가 안터져서 출사도 포기하고.. 어무이의 김장 지원병으로써 채칼로 무채나 생성하던 오전 내내 이상없더니만.. 바부팅.. 송수신 기능마저 죽어버린 시각이 17:20분.
AS센터도 일요일엔 안하다보니, 내일의 출사도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이 녀석을 집도하게 됐습죠. ㅎ 내일은 청계천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긴 긴~ 출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휴대폰의 제기능 발휘는 필수!!
수술 전 벌벌 떠는 녀석입니다. ㅋㅋ
마취고 뭐고.. ㅋㅋ 필요없는 녀석.. 수술도구는 아래와 같습죠. -.-;
개복(?)을 위한 2.0mm의 십자형 드라이버와 슬쩍슬쩍~ 찔러보기 위한(?) 일자 드라이버 한 개.. 그리고, 버튼을 지지하기 위한 포스트잍과 세부적인 작업을 위한 어무이 전용 핀셋 1개.. ㅋㅋ

일단 배터리부터 분리를 했슴다. 녀석 많이 떨고 있는 듯.. ㅋㅋ

일단 네 개의 나사를 풀었슴다. 본좌~ 나름 센스쟁이라..ㅋㅋ A4용지를 깔아 사진의 식별도를 좀 높이고.. ㅎ 일자 드라이버로 슬쩍 들어올리니 녀석의 속살이 보이기 시작함다. ^^

요기에서 이어셋 연결부위를 보시믄, 파란 선과 붉은 선이 카메라 및 인테나 부위를 주기판과 연결시키는 곳이 보입니다. 여기를 연결시키는 부분을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살짝~ 분리시켜 주세요.~
드뎌~ 나타난 녀석의 속살.. 대체 어디가 문제이기에 송수신기능과 카메라기능이 죽은 건지.. MP3 기능은 멀쩡합니다만..
그래서 좀 더 들여다 보기 위해 드라이버가 위치하고 있는 필름 형태의 칩을 들어내 봤슴다. 그러면 분리가 더 될듯한.. -.-; 극히 예측만하고 무턱대고..ㅋㅋ
잘 분리가 되더니, 드뎌 키판쪽과 붙어있던 주기판이 분리됩니다.

드뎌 나름 분리가 완료!~ 되었슴다. 문제는 대체 어디에서 트러블이 있었기에... 송수신까지 안되었던걸까.. 라는 문제죠. 그래서 기판과 접합부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칩셋을 조금씩 꾹!꾹! 눌러줬슴다. 요즘의 모바일 기기들이 워낙 소형화 되다보니 칩이 작아서 작은 충격에도 칩의 이음부가 이탈 또는 유격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지요.

가만히 살펴보니, 카메라를 본 기판과 연결시키는 부분이 짖이겨져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을 연결하는 칩 부위가 간헐적인 절연상태의 유지로 인해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결론을... 나름 추측으로 내리고선~~(극히~ 주관적인..ㅋㅋ) 이어지는 부위를 살펴봤슴다.

역시나 요 녀석도 많이 손상이 되어 있군요. 음... 일단 불량스러운 연결상태가 원인이라 보고선, 아예 이놈을 분리해놔도 큰 이상이 없을 거라는 회로도의 구조상 파악을 마친 후, 다시금 조립을 해나갑니다.

LCD와 주기판을 연결하는 칩을 다시금 결속~

드디어 수술도구 중 하나인 포스트잍이 등장했슴다. ㅋ 버튼들이 워낙 지멋대로 굴러다니기에 고정을 좀 시켜야 다시금 조립이 쉽지요~

이제 거의 조립이 완료되어 갑니다. 과연 작동이 될까? 그리고 송수신 기능이 살아날까? 엄청 궁금해지면서 사진을 찍어대는 심정.. -.-; 땀나죠...

드뎌 녀석을 다 조립했습니다. 문제는 작동과 송수신? 하하하~ 성공했슴다~ 문자도 잘 보내지고, 송수신 및 MP3기능도 OK~~ 단, 카메라 기능은 상실~ 어차피 Nikon D50으로 출사를 하니까 폰카는 거의 쓰질 않았죠.. ㅋ
AS기간도 만료되어 있는데.. ㅎㅎ 유료로 수리할꺼 자체적인 수리로 소화를~ ^^;
같은 기종을 사용하시는 유저분이시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실만한 사항이라 생각되어 포스팅 해봅니다. ^^








